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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카스트라토- 그릇된 시대의 희생양

    2020.04.16 by classictalk

  • 우리와 닮은 듯 닮지 않은듯, 이탈리아의 만세운동- 비바 베르디

    2020.04.15 by classictalk

  • 클라라 슈만

    2020.04.14 by classictalk

  • 불멸의 연인 - The Immortal Beloved

    2020.04.13 by classictalk

  • 바캉스

    2020.04.12 by classictalk

  • 히틀러와 바그너 시리즈 3

    2020.04.11 by classictalk

  • 히틀러와 바그너 시리즈 2

    2020.04.10 by classictalk

  • 히틀러와 바그너 시리즈 1

    2020.04.09 by classictalk

카스트라토- 그릇된 시대의 희생양

카스트라토 - 그릇된 시대의 희생양 사극을 볼 때면 종종 ‘내시(內侍)’나 ‘환관[宦官]’과 같은 인물이 등장합니다. 필요에 의해 남성성을 거세당한 사람들을 뜻하는 단어이죠. 그리고 동양 문화권의 궁중에서 접할 수 있을 듯한 이 모습은 16세기에 이르러 이탈리아에서 발견되기 시작합니다. 이 모든 것은 성경의 한 구절에서 시작하죠. ‘고린도전서 34절-35절’에는 신성한 교회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을 불경하게 여겼고, 이를 이유로 교회는 여성이 교회에서 노래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고린도전서 ..

클래식뒷담화 2020. 4. 16. 10:00

우리와 닮은 듯 닮지 않은듯, 이탈리아의 만세운동- 비바 베르디

우리와 닮은 듯 닮지 않은듯, 이탈리아의 만세운동 - 비바 베르디 지난 주 수요일, 대한민국의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대의민주주의 국가에서 우리의 대표를 뽑는 선거만큼 일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일은 드물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신중하게 고민하여 한 표를 행사하셨겠지요. 오늘은 한 나라의 독립운동가이며, 해방국가의 국회의원을 지낸 한 명의 음악가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주세페 포르투니노 프란체스코 베르디” (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1813.10.10 ~ 1901.01.27) 입니다. 누구보다도 이탈리아를 사랑했으며, 이탈리아의 독립을 위해 힘쓴 공로로 해방된 조국의 국회의원이 된 음악가이죠. 하지만 이 음악가는 아이러니하게도 프랑스 ..

클래식뒷담화 2020. 4. 15. 10:00

클라라 슈만

클라라 - 헌신적인 아내이자 엄마, 그리고 위대한 한 사람의 예술가 이 예술가의 모습은 한 시대의 획을 긋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겠다. 이번처럼 아주 높은 수준의 예술적 기교와 위대한 천재성이 결합 하는 경우는 좀처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 아주 평범한 패시지와 지극히 반복적인 모티브들이 그녀의 창조적인 손을 통해 중 요한 의미와 색채를 얻는데, 이는 예술적으로 능숙한 사람만 가능 한 일이다. 저널에 실린 비평가의 평론입니다. 19세기의 위대한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 (Clara Schumann, Clara Josephine Wieck, 1819.09.13~1896.05.20)의 연주에 대한 평이죠. 클라라 슈만을 떠올릴 때, 우리는 그녀를 위대한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

클래식뒷담화 2020. 4. 14. 10:00

불멸의 연인 - The Immortal Beloved

불멸의 연인 - The Immortal Beloved “키는 기껏해야 160센티미터 정도에, 머리는 이상할 정도로 컸으며, 길고 단정치 못한 회색 머리칼로 뒤덮여 있어서, 어딘가 야만인 같은 인상을 주었다. 이마는 높고 넓었으며, 갈색 눈은 작고 웃으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한 작곡가에 대한 묘사입니다. 누구인지 짐작 가시나요? 맞습니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1770.12.17~1827.03.26)입니다. 베토벤의 비서라고 주장하는 ‘안톤 펠릭스 신들러(Anton Felix Schindler, 1795~1864)’는 자신이 집필한 베토벤 전기에서 위와같이 베토벤의 외모를 묘사합니다. 오늘날에는 신들러의 주장이 대부분 신빙성이 없다고 알려져있지만, 남아있는..

클래식뒷담화 2020. 4. 13. 10:00

바캉스

바캉스 바캉스, 가슴설레는 말입니다. 날이 더워지고 일에 지쳐 갈수록 더욱 간절해지는 말이기도 하죠. 바캉스에 대한 갈망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하이든을 고용했던 니콜라우스 백작은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여름 별궁 “에스테르하자”를 짓는데, 이 궁전은 126개의 방, 미술관, 오페라 극장, 커피하우스, 정원, 등을 갖추었고, 유럽에서 베르사유 궁전 다음가는 호화스러움을 자랑했습니다. 아름다운 정원과 사치스런 방이 넘쳐나는 궁에서의 바캉스는 어떠했을까요? 백작이 무척 맘에 들어 했던 것은 명백해 보입니다. 1772년, 백작은 “에스테르하자”에서 2월부터 11월까지 무려 10달간이나 지내기로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백작을 따라 이 궁으로 거처를 옮겼던 수행원들은 생각이 달랐습니다. 집과 가족이 ..

클래식뒷담화 2020. 4. 12. 10:00

히틀러와 바그너 시리즈 3

히틀러와 바그너 시리즈 3 - 이스라엘에서는 들을 수 없는 음악 히틀러가 사랑한 바그너 - 바그너의 반 유대주의적 성향 히틀러가 사용한 바그너의 음악 이스라엘에서는 들을 수 없는 음악 @ 2001년,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은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대답합니다. “바그너를 연주해도 될까요?” 그리고 이 대답을 시작으로 무대와 객석에는 30분간의 논쟁이 벌어집니다.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바렌보임의 이러한 대답이 이스라엘에서는 민감하게 느껴지기 때문이었죠. 논쟁 끝에 바렌보임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는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서곡을 들려주었지만, 연주 후에 이스라엘 의회는 바렌보임에게 사과를 요구합니다. 이스라엘 의회의 민감한 반응은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유대인을 학살한 히틀러의 상징적인 음악이자..

클래식뒷담화 2020. 4. 11. 10:00

히틀러와 바그너 시리즈 2

히틀러와 바그너 시리즈 2 - 히틀러가 사용한 바그너의 음악 히틀러가 사랑한 바그너 - 바그너의 반 유대주의적 성향 히틀러가 사용한 바그너의 음악 @ 이스라엘에서는 들을 수 없는 음악 1945년 4월 30일, 히틀러는 베를린의 지하 벙커에서 아내 에바 브라운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부하들은 유대인들에게 시신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그의 유언을 따라 그의 시체를 화장하죠. 그리고 그의 마지막에는 국가 공식 추모 음악인 베토벤 대신 바그너의 이 울려 퍼집니다. 히틀러가 가장 사랑했던 작곡가와 마지막을 함께한 것이죠. 히틀러는 바그너의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바그너의 음악은 인간의 감정을 뒤 흔들고 독일인의 위대함을 드러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민족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

클래식뒷담화 2020. 4. 10. 10:00

히틀러와 바그너 시리즈 1

히틀러와 바그너 시리즈 1 - 히틀러가 사랑한 바그너 - 바그너의 반 유대주의적 성향 히틀러가 사랑한 바그너 - 바그너의 반 유대주의적 성향 @ 히틀러가 사용한 바그너의 음악 이스라엘에서는 들을 수 없는 음악 세계 2차 대전을 일으킨 나치의 수장이자 유대인 600만명을 죽인 희대의 학살자,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1889.04.20 - 1945.04.30)가 대중을 휘두르고 마음을 사로잡는 과정의 중심에는 예술이 있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예술을 사랑한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스스로를 예술가이자 통치자라고 말했죠. 히틀러가 예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열 여섯살로 추정되는데, 그는 이때부터 그림을 그리거나, 오페라 극장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는 유명한 무대 연출가 알프레트 롤러의..

클래식뒷담화 2020. 4.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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