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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베르디 vs. 바그너- 오페라, 세기의 라이벌

    2020.05.26 by classictalk

  • “헤어핀”의 또 다른 의미

    2020.05.25 by classictalk

  • 끝, 마지막

    2020.05.24 by classictalk

  • 소름끼치는 평행이론- “동화 속의 왕”과 “수첩 공주”

    2020.05.23 by classictalk

  •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

    2020.05.22 by classictalk

  • 배신의 아이콘, 바그너 <2> 후원자의 아내

    2020.05.21 by classictalk

  • 배신의 아이콘, 바그너 <1> 빚쟁이 바그너

    2020.05.20 by classictalk

  • 음악의 예수- 차이코프스키가 사랑한 음악가

    2020.05.19 by classictalk

베르디 vs. 바그너- 오페라, 세기의 라이벌

베르디 vs. 바그너 - 오페라, 세기의 라이벌 19세기는 오페라의 역사에 있어 가장 풍족했던 시기입니다. 수많은 걸작들이 만들어졌고, 오페라 작곡가들은 명성과 부를 함께 거머쥐었죠. 이 오페라 열풍은 독일과 이탈리아의 주도하에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두 나라의 오페라는 서로 경쟁하며 활발하게 공연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쟁에 불을 붙인 두 명의 작곡가가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 (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1813-1901)’와 독일 출신의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 1813-1883)’죠. 이탈리아와 독일 출신이라는 점과, 그들이 태어난 해가 1813년으로 같다는 점은, 이 둘 사이에 라이벌 구도..

클래식뒷담화 2020. 5. 26. 10:00

“헤어핀”의 또 다른 의미

“헤어핀”의 또 다른 의미 [오늘 글은 피아니스트 David Hyun-Su Kim의 논문 “The Brahmsian Hairpin”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헤어핀, 악보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 표시는, 연주자들에게 보통 “점점 세게”, 그리고 “점점 여리게”를 지시하는 표시로 알고 있습니다. “크레센도(crescendo)” 혹은 “데크레센도(decrescendo)”라고도 불리죠. 하지만, 베토벤 ,브람스 등이 활동했던 낭만주의 시대에는 이 표시가 다른 의미로 쓰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헤어핀은 초기에 단순히 음의 다이나믹만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리듬적인 표현방식을 지시하기 위해 쓰였습니다. 악보를 한 번 살펴볼까요? 브람스의 악보를 연주하다보면, 종종 이 모양..

클래식뒷담화 2020. 5. 25. 10:00

끝, 마지막

끝, 마지막 1791년 12월 음악사의 거대한 별이 떨어집니다. “클래식(Classic)” 음악사에서 “고전(Classic)” 시대를 이끌었던 거대한 세 별 중 하나, 바로 모차르트입니다. 모차르트는 위대한 음악가를 바라보는 대중의 기대에 보답하듯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음악과 함께 합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마지막을 장식한 음악은 [레퀴엠], 즉 장송곡이었죠. 때마침 들어온 한 백작의 곡 의뢰로, 모차르트는 그의 마지막을 [레퀴엠]과 함께하게 된 것이죠. 당시 다가오는 죽음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던 모차르트는 이 곡이 자기 자신의 장송곡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는 예견대로 이 곡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죠. 하지만 영원히 미완으로 남을 것만 같았던 그의 레퀴엠은 그의 친구이자 ..

클래식뒷담화 2020. 5. 24. 10:00

소름끼치는 평행이론- “동화 속의 왕”과 “수첩 공주”

소름끼치는 평행이론 - “동화 속의 왕”과 “수첩 공주” 월트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애니메이션의 시작 부분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성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 성은 독일 바이에른주 퓌센 동쪽에 실제로 존재하는 “노이슈반슈타인성(Neuschwanstein)”입니다. 당시 독일 남부 바이에른의 왕이었던 ‘루트비히 2세’에 의해 1869년부터 건축된 성이죠. 이 성은 특이하게도, 내부의 벽화들이 모두 [지크프리트], [탄호이저], [로엔그린], [파르치팔] 등, 바그너의 음악극에 나오는 인물들로 꾸며져 있죠. 루트비히 2세와 바그너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기에, 성의 내부가 모두 바그너의 작품으로 꾸며졌을까요? 루트비히 2세와 바그너의 관계는 1861년 시작됩니다. … 당시 15살이었던 어..

클래식뒷담화 2020. 5. 23. 10:00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유령선 - 플라잉 더치맨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 호(The Flying Dutchman)’를 기억하시나요? 바다속에서 등장하는 배의 음산하고 강렬한 인상이 아직도 머리속을 맴돌고 있네요. 오늘은 이 유령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은 북유럽의 전설에서 유래합니다. 이야기 이렇죠. … 1641년, 배의 선장 ‘반 데르 데켄’은 암스테르담을 떠나 인도로 항해합니다. 순탄한 항해 도중 배는 희망봉 근처에서 큰 폭풍우를 만나게 됩니다. 선원들은 잠시 쉬어가기를 윈했지만, 선장은 그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계속 항해하라고 지시하죠. 결국, 배는 폭풍우에 휘말려 가라앉게 되고, 배와 선장은 저주에 걸려 평생동안 바다를 떠..

클래식뒷담화 2020. 5. 22. 10:00

배신의 아이콘, 바그너 <2> 후원자의 아내

배신의 아이콘, 바그너 후원자의 아내 오늘은 지난 월요일에 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바그너를 도와준 은인과 그를 배신한 바그너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오늘 이야기에 앞서, 바그너의 ‘경제관념’에 대해 먼저 언급했었죠, 경제관념이 부족했던 바그너가 빚쟁이에게 쫓겨 여러 차례 거처를 옮겨다니고, 한번은 어음이 부도나 잠시 감옥 신세를 지기도 했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배신의 아이콘, 바그너 빚쟁이 바그너 바그너의 가난이 모든 원인은 아니었지만, 그의 궁핍한 생활은 그와 그의 아내 ‘민나 (Christine Wihelmine ‘Minna’ Wagner)’사이의 관계까지 틀어지게 만듭니다. 1854년, 바그너가 41세가 되었을 무렵에는 부부 사이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됩..

클래식뒷담화 2020. 5. 21. 10:00

배신의 아이콘, 바그너 <1> 빚쟁이 바그너

배신의 아이콘, 바그너 빚쟁이 바그너 서양음악사를 통틀어 ‘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 1813.05.22 - 1883.02.13)’만큼 상반되는 평가를 받는 작곡가는 없을 듯합니다. 그는 시와 음악, 춤과 그림 그리고 건축 등 모든 예술을 결합하는 “종합 예술(Gesamtkunstwerk)”의 개념을 만들어 내며, 동시대에 누구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 작곡가이죠. 또한, 음악 작품 만큼이나 많은 글을 쓰기도 했던 작가이기도 합니다. 그의 이름으로 논문을 검색하면 ‘음악 논문’ 만큼이나 많은 ‘독일어 문학’ 관련 논문이 나올 정도죠. 한편, 결코 좋게 볼 수 없는, 그의 반유대주의적 성향이나, 개인적 성격 등은 그의 음악적 업적의 빛을 바라게 합니다. 이처럼 바그너의 ‘위대한 음악’과 ..

클래식뒷담화 2020. 5. 20. 10:00

음악의 예수- 차이코프스키가 사랑한 음악가

음악의 예수 - 차이코프스키가 사랑한 음악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Piotr Ilyitch Tchaikovsky, 1840 ~ 1893)’는 교향곡, 발레음악, 협주곡 그리고,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과 독주곡 등을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서양음악사의 한 페이지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는 작곡가입니다. 그의 조국 러시아에서는 그를 “러시아의 보물”이라고 말하며 자랑스러워 하죠. 화려하면서도 세심한 감성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는 그의 음악을 듣고 있자면, 그가 곡에 쏟은 오랜 시간과 고민이 드러나는 듯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곡을 작곡한 그의 세심하고 민감한 성격이 보이곤 하죠. 차이코프스키의 꼼꼼함은 음악에 있어 더욱 빛을 발합니다. 그래서인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취향 또한 너무나 분명했죠. 그는 ..

클래식뒷담화 2020. 5.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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