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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

  • 찬바람이 불면

    2020.11.15 by classictalk

  • <추석특집> 다양한 달의 얼굴

    2020.10.01 by classictalk

  • 가을

    2020.09.30 by classictalk

  • 현충일- 우리가 모르는 또 하나의 애국가

    2020.06.06 by classictalk

  • 영화 [반지의 제왕] 그리고 음악극 [니벨룽겐의 반지] - <제 3화> 라이트모티프

    2020.05.30 by classictalk

  • 영화 [반지의 제왕] 그리고 음악극 [니벨룽겐의 반지] - <제 2화> [반지의 제왕]과 [니벨룽겐의 반지]

    2020.05.29 by classictalk

  • 영화 [반지의 제왕] 그리고 음악극 [니벨룽겐의 반지] - <제 1화> 북유럽 신화 [에다 Edda]

    2020.05.28 by classictalk

  • 한국 최초의 4성부 악보집 - 찬양가

    2020.05.27 by classictalk

찬바람이 불면

찬바람이 불면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찬 바람은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생명은 하나둘 낙엽을 떨구거나, 기나긴 잠을 준비합니다. 다시 움틀 날을 기약하며 저마다의 방법으로 잠시 움츠러드는 것이겠죠. 연주자의 삶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무대 위에서 피어오를 그 순간을 위해 차디찬 겨울바람을 견디어 내야 하며, 하나의 곡을 완성하기 위해 수많은 연습곡을 거쳐 가야 하기 때문이죠. 연습곡은 테크닉과 음악성의 발전에 필수적이지만, 그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19세기 피아노가 대량생산되며 귀족 계층을 넘어 부르주와 계층에까지 보급되었고, 이에 뛰어난 테크닉을 가진 독주자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의해 필연적으로 생겨난 곡들이 바로 [연습곡, Etude]이죠. 당시 ..

클래식뒷담화 2020. 11. 15. 10:00

<추석특집> 다양한 달의 얼굴

다양한 달의 얼굴 민족 대명절 추석,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추석은 가족들과 둘러앉아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 민족의 대명절이죠.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계절에 맞이하는 명절은 어느 때보다도 풍요롭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조상님들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로 추석의 풍요로움을 표현하고는 했습니다.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명절 추석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한 가지의 상징이 있습니다. 바로 보름달이죠. … 동양에서는 달 속에 토끼가 살고 있다고 말하고는 합니다. 달의 표면의 점이 토끼의 형상과 닮아 나온 이야기이죠. 사실 이와 같은 이야기는 인도에서 시작되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왔습니다. 인도의 전설을 잠시 살펴볼까요? 어느날 하늘의 제석(불교에서 불법을 지..

클래식뒷담화 2020. 10. 1. 10:00

가을

가을 드넓은 대지는 노랗게 물들고 커다란 과실은 탐스러운 자태를 뽐냅니다. 싹을 틔운 이후로 한시도 피할 수 없었던 비와 바람, 그리고 뜨거운 태양을 견뎌낸 결과죠. 위대한 음악가들에게 있어 ‘교향곡 9번’은 이러한 자연의 가을과 닮아 있습니다. ‘9번’은 위대한 음악가들의 온전한 노력이 담겨있는 교향곡이며, 그들의 마지막 교향곡이기 때문입니다. 베토벤이 그러했고, 슈베르트, 브루크너, 드보르작이 그러했듯 말이죠. …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 또한 교향곡 8번 이후 최고의 걸작을 작곡합니다. 그는 교향곡 9번의 저주를 피하고자 그의 아홉 번째 교향곡에 ‘교향곡 9번’이라는 이름 대신 [대지의 노래]라는 제목을 붙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도 이 저주를 피할 수 없었죠. 어찌되었든 말러는 ..

클래식뒷담화 2020. 9. 30. 10:00

현충일- 우리가 모르는 또 하나의 애국가

현충일 - 우리가 모르는 또 하나의 애국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에는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반기(半旗)를 게양하고, 아침 10시에는 전 국민이 사이렌 소리와 함께 1분간 묵념을 올려 순국선열과 전몰 장병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기 위함이죠. 지난번 [애국가]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나라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마음에 품는 오늘에 어울리는 이야기이며 더욱 많은 분들이 아시길 바라는 마음이 있기에, 다시 한 번 소개하려고 합니다. 의미있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소개영..

클래식뒷담화 2020. 6. 6. 10:00

영화 [반지의 제왕] 그리고 음악극 [니벨룽겐의 반지] - <제 3화> 라이트모티프

영화 [반지의 제왕] 그리고 음악극 [니벨룽겐의 반지] - 라이트모티프 1. 북유럽 신화 [에다 Edda] 2. 이야기의 발전 12/19 3. 라이트모티프 12/22 @ 지난 이야기에서 우리는 영화 [반지의 제왕]과 바그너의 음악극 [니벨룽겐의 반지]가 같은 뿌리에서 출발되었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그 다으 이야기에서는 그 이야기의 발전과 규모, 구성 등을 이야기 했습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에 이어 두 작품에 공통으로 사용된 음악적 특징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그 특징은 바로 “라이트모티프(Leitmotiv)”입니다. 우리말로는 ‘유도동기(誘導動機)’ 혹은 ‘지도동기(示導動機)’ 등으로 번역되죠. 바그너에 의해 확립되어, [니벨룽겐의 반지]를 포함한 그의 작품에서 사용된 ‘라이트모티프’는 극중 인물이나 ..

클래식뒷담화 2020. 5. 30. 10:00

영화 [반지의 제왕] 그리고 음악극 [니벨룽겐의 반지] - <제 2화> [반지의 제왕]과 [니벨룽겐의 반지]

영화 [반지의 제왕] 그리고 음악극 [니벨룽겐의 반지] - [반지의 제왕]과 [니벨룽겐의 반지] 1. 북유럽 신화 [에다 Edda] 2. 이야기의 발전 @ 3. 라이트모티프 지난 이야기에서 우리는 영화 [반지의 제왕]과 바그너의 음악극 [니벨룽겐의 반지]가 같은 뿌리에서 출발되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북유럽의 신화 [에다 Edda] 였죠. 위의 두 작품은 [에다]의 이야기에 또 다른 전설 혹은 작가 자신의 상상력을 덧붙여 줄거리를 확장시켜 나갑니다. 먼저 영화 [반지의 제왕]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 영화 [반지의 제왕]의 줄거리를 쓴 ‘존 로널드 로얼 톨킨(John Ronald Reuel Tolkien)’은 옥스퍼드 머튼 대학의 교수였습니다. 그의 전공은 문헌학(Philology)이었고,..

클래식뒷담화 2020. 5. 29. 10:00

영화 [반지의 제왕] 그리고 음악극 [니벨룽겐의 반지] - <제 1화> 북유럽 신화 [에다 Edda]

영화 [반지의 제왕] 그리고 음악극 [니벨룽겐의 반지] - 북유럽 신화 [에다 Edda] 1. 북유럽 신화 [에다 Edda] @ 2. 이야기의 발전 3. 라이트모티프 난쟁이, 요정, 마법사와 사나운 용, 그리고 신 등 현실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차용해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펼쳐 나갔던 작품, 장면 곳곳을 웅장하고 화려한 장면과 음향효과로 채우며, 이러한 효과로 인해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집중이 흐트러지지 않는 작품. … 어떤 작품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께서 영화 [반지의 제왕, The Lord of the Rings]을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위의 설명과 정확하게 부합되는 또 하나의 작품이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이 작품이 먼저라고 할 수 있죠...

클래식뒷담화 2020. 5. 28. 10:00

한국 최초의 4성부 악보집 - 찬양가

한국 최초의 4성부 악보집 - 찬양가 4개의 성부로 이루어진 4성부 악보집이 우리나라에 최초를 등장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 한국어로 된 최초의 4성부 악보집이 우리나라에 등장합니다. 이 악보집은 당시 서양음악이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던 통로와 마찬가지로, 선교사에 의해 우리나라에 소개되죠. 이 악보는 1894년 선교사 H.G. 언더우드에 의해 출간된 『찬양가』라는 이름의 찬송가집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최초의 4성부 악보집이 만들어진 과정을 간단히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 원래 이 찬송가집은 1885년부터 한국 땅에 온 감리교 선교사들과 장로교 선교사들이 연합으로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감리교의 대표였던 존스 선교사와 장로교의 대표였던 언더우드 사이에 마찰이 생기기 시작했죠. ..

클래식뒷담화 2020. 5.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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