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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바람이 불면

    2020.11.15 by classictalk

  • 쇼팽의 레슨

    2020.04.22 by classictalk

찬바람이 불면

찬바람이 불면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찬 바람은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생명은 하나둘 낙엽을 떨구거나, 기나긴 잠을 준비합니다. 다시 움틀 날을 기약하며 저마다의 방법으로 잠시 움츠러드는 것이겠죠. 연주자의 삶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무대 위에서 피어오를 그 순간을 위해 차디찬 겨울바람을 견디어 내야 하며, 하나의 곡을 완성하기 위해 수많은 연습곡을 거쳐 가야 하기 때문이죠. 연습곡은 테크닉과 음악성의 발전에 필수적이지만, 그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19세기 피아노가 대량생산되며 귀족 계층을 넘어 부르주와 계층에까지 보급되었고, 이에 뛰어난 테크닉을 가진 독주자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의해 필연적으로 생겨난 곡들이 바로 [연습곡, Etude]이죠. 당시 ..

클래식뒷담화 2020. 11. 15. 10:00

쇼팽의 레슨

쇼팽의 레슨 건반 위를 우아하게 거니는하나하나의 음표들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끌어냅니다. 때로는 사랑을, 때로는 이별을, 때로는 기쁨을, 슬픔을, 외로움을 노래하는 그의 목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파도칩니다. 음표 하나하나는 한편의 시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그는 관객 앞에서 시를 낭독하는 시인과 같죠. 그래서 우리는 그를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표현합니다. “프레드릭 프랑수와 쇼팽(Fryderyk Franciszek Chopin, 1810.03.01. ~ 1849.10.17)”의 이야기입니다. 쇼팽은 삶의 중간중간 자신의 곡들을 직접 관객 앞에 선보이고는 했습니다. 원작자가 직접 낭독하는 피아노의 시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기쁨이겠죠. 하지만 쇼팽은 민감하고 소심한 성격으로 생애를 ..

클래식뒷담화 2020. 4.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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