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와 프리메이슨

모차르트와 프리메이슨

 

프리메이슨이라는 단체에 대해서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정확히 “프리메이슨리(Freemasonry)”라는 이름을 가진 이 단체는 수 많은 유명인들이 속했던 것으로도 유명하죠.

프리메이슨은 박애와 평등을 지향하며 당대 지식인들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오늘 이야기하는 모차르트를 비롯해서, 바흐, 하이든, 리스트, 시벨리우스 등이 이 단체의 단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리메이슨은 원래 석공들이 본인들의 고용 안전을 위해 모인 길드에서 시작하여, 후에 지식인들의 사교모임으로 발전한 단체입니다.

 

현재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죠.

형태가 다양한 만큼 이 단체는 종종 역사적 사실이나 정치적 일에 개입되기도 했으며, 이러한 이유로 비밀에 싸여있는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모차르트는 이러한 프리메이슨의 열열한 지지자 였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1785년 새로 생긴 지부를 위해 가곡 《도제여행》(Zur Gesellenreise, K. 468) 을 작곡하였고 같은 해에 메이슨 칸타타 《메이슨의 기쁨》(Die Maurerfreude, K. 471) 을 작곡하였습니다. 

 

또한 프리메이슨 동료의 장례를 위해 만든 《프리메이슨 장송곡》(Maurerische Trauermusik, K. 477)과

《프리메이슨 작은 칸타타》(Eine Kleine Freimaurer Kantate, K. 623), 오페라 《마술피리》, 《자이 데》(Zaide, K. 344) 등을 프리메이슨을 위해 작곡했죠.

 

하이든이 프리메이슨에서 중도 탈퇴한 경우와는 달리 모차르트는 열심히 활동하며 한 지부의 마스터 메이슨이 되었습니다.

 

<탬버린 뮤직>

 

- 소개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V29lmdIFdbM&feature=youtu.be&themeRefres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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