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의 뮤즈
세기말의 뮤즈 - 알마 마리아 쉰들러 말러 그로피우스 베르펠 어제 에서는 구스타프 말러와 그의 아내 알마 말러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구스타프 말러의 아내였던 ‘알마 마리아 쉰들러 말러 그로피우스 베르펠’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알마 말러 그로피우스 베르펠’이라는 긴 이름이 눈에 띄시나요? 알마는 말러 사망 이후 두명의 남자와 차례로 결혼을 하며 총 세 개의 성(姓)을 갖게됩니다. 그리고 말러를 포함한 알마의 남편들은 모두 당대 최고의 예술가였죠. 첫 번째 남편은 독일 후기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였고. 두 번째 남편이었던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Gropius)는 독일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로 현대식 건축과 디자인에..
클래식뒷담화
2020. 4. 2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