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악마는 왜 바흐의 음악을 싫어할까요? <두번째 이야기>
영화 에서 악마는 왜 바흐의 음악을 싫어할까요? 바흐의 음악에는 숫자가 숨어 있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지난 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바흐의 음악에 숨어있는 숫자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바흐가 살았던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들은 감정을 효과적으로 그리고 합리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수사학과 수비학을 이용했습니다. 바흐 또한 박자표, 음표 등과 같이 악보를 구성하는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였고, 특히 하나하나의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여 작곡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바흐는 숫자 1을 하나님, 2는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3은 삼위일체 또한 4는 십자가와 네 방향과 네 원소로, 5는 모세 5경과 예수의 다섯 군데 상처를, 그리고 6은 창조의 날들, 7은 성모마리아와 휴식 10은 십계명을, 12는 12사도, 12달, 그리고..
클래식뒷담화
2020. 2. 27.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