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리고 애틋한 소리- 오르골
아름다운, 그리고 애틋한 소리 - 오르골 태엽을 감으면, 아름다운 오르골의 멜로디가 흘러나오고 한 명의 발레리나가 춤추기 시작합니다. 어린시절 우리의 동심을 흔들어 놓았던, 우리 상상속의 오르골의 모습이죠. 오르골을 좋아하시나요? 세상 그 어느 소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순수함을 가진 악기이죠. 오르골은 중세 교회의 시계탑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중세의 교회는 수동으로 종을 쳐 시간을 알리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으로 시간을 알리기 위한 방법을 개발했고, 그 결과물로 만들어진 첫 작품이 1381년 만들어진 벨기에 브뤼셀의 [니콜라스 시계탑]이었죠. 이 시계탑은 ‘실린더식 오르골’을 이용한 것이었고, 18세기말 스위스 제네바의 시계장인 Antoine. Favre는에 의해 오르골이 소형화 되며 최초의 오..
클래식뒷담화
2020. 5. 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