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친필 악보의 값어치는?
베토벤의 친필 악보의 값어치는? 2015년 12월 22일 영국의 감정사 브랜던 라이언(Brendan Ryan)은 자신이 가진 골동품을 팔고 싶다는 여성의 전화를 받고 그녀의 집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주인을 따라 방으로 가던 라이언은 복도의 벽에서 한 장의 악보를 발견하고 외칩니다. '‘Oh my God, that’s Beethoven.” 이 악보는 100여 년 간 이 가족이 보관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이 악보가 베토벤의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라이언은 곧바로 평소 친분이 있던 미국 맨해튼빌 대학의 카멜로 컴버리아티(Carmelo Comberiati) 교수에게 조사를 의뢰했고, 수 주에 걸친 감정 끝에 해당 악보는 1811년 만들어진 베토벤 작품번호 117번, "King Stephen”으로 밝혀집니..
클래식뒷담화
2020. 3. 8. 10:00